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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14 09:48

능력자 김종국에게 겁 없는 행동으로 ‘대담 광수’ 등극

 
배우 이광수는 13일 홍대에서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 방송에서 능력자 김종국을 향한 겁 없는 행동으로 웃음 폭탄을 안겨줬다.

 이광수는 ‘물 서빙의 달인!’ 코너에서 송지효가 눈을 가린 상태에서 김종국 머리 위에 있던 컵이 아닌 그의 얼굴에 물을 붓자 옆에서 김종국 안면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다는 4차원적인 중계로 예능감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그가 게임이 끝나 물을 닦으며 앉아있던 김종국 머리에 주전자로 물을 붓는 겁 없는 행동으로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이런 ‘대담 광수’를 향한 김종국의 응징이 시작되자 이광수는 안 그러겠다고 덜덜 떨며 김종국 앞에 무릎을 꿇어 ‘비굴 광수’로 돌아가는 듯했다.

 하지만 김종국이 컵을 채워 이광수 얼굴에 계속 뿌리자 그는 오히려 컵에 있는 물을 마셔 김종국 얼굴에 물을 발사하며 누구도 예측 못한 행동으로 김종국을 쥐락펴락했다. 항상 능력자 김종국에게 구박받던 이광수였기에 그의 겁 없는 몸부림은 멤버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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