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5.04.15 09:18

빅스, 요코하마 아레나 입성…2만4천 日 팬들과 교감

▲ 빅스 일본 ‘VIXX LIVE FANTASIA in Japan [UTOPIA]’ 이미지. ⓒ젤리피쉬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빅스가 일본 단독 콘서트 2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빅스는 지난 9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12일 고베 고베월드 홀에서 ‘VIXX LIVE FANTASIA in Japan [UTOPIA]’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은 요코하마 1회 1만2000명, 고베 2회 1만2000명 총 2만4000여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빅스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공연은 일본 데뷔 9개월 만에 일본 공연의 성지인 아레나 무대에 처음으로 입성한 의미 있는 공연으로 빅스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완벽한 가창력, 그리고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진심으로 교감하는 모습으로 일본 열도를 흥분시켰다.

빅스는 이번 공연에서 ‘다칠 준비가 돼 있어’, ‘저주인형’, ‘어둠 속을 밝혀줘’, ‘하이드’, ‘기적’, ‘ERROR’, ‘이별공식’등 댄스곡부터 발라드곡까지 총 24곡의 다양한 무대를 2시간 30분동안 펼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바쁜 활동기간에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개인무대에서는 멤버 개개인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팬들을 즐겁게 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빅스는 공연 내내 무대를 시종일관 누비면서 팬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함께 호흡하는 것은 물론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자유자재로 대화를 이끌며 팬들과 교감했다.

빅스는 “여러분께서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음악과 무대로 보답해드릴 수 있는 빅스가 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빅스는 지난 3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공연에 이어 일본 요코하마와 고베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치며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