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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31 09:55

‘포세이돈’ ‘제국의 아이들’리더 문준영, 연기자 데뷔

일본 해상보안청 특수범죄팀 차현승 역… 전격 투입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아이돌그룹 ‘제국의 아이들’의 리더 문준영이 첫 연기 도전에 나선다.

문준영은 11월 1일 방송될 KBS 월화극 ‘포세이돈’ 14회 분에서 일본해상보안청 특수범죄팀의 차현승 역을 맡아, 연기자 전격 데뷔를 알린다.

문준영이 맡은 차현승은 강은철(유노윤호)이 연수중이던 일본 해상 보안청의 일등해상 보안정이자, 일본에서도 판을 치고 있는 흑사회 관련 추적을 펼치고 있는 인물이다. 젊지만 능력 있는 스마트한 해경으로 갑작스럽게 일본에서 사라진 강은철의 모호한 행적에 대해 ‘수사9과’에 도움을 청하기 위해 한국을 찾는다. 이로 인해 새로운 인물 차현승(문준영)의 등장이 흑사회와 최희곤을 치열하게 쫓고 있는 수사에 새로운 국면을 가져다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진행된 경기도 파주 세트장과 인천 송도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문준영은 ‘스마트 수트 간지’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일본해상보안청 특수범죄팀 차현승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현장에서 문준영은 연기자 선배님들에게 90도 각도로 인사를 하는 싹싹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무엇보다 최시원과 이성재가 막내의 등장을 적극 반기며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는 귀띔. 특히 아이돌에서 연기자로 먼저 변신했던 선배 최시원은 후배 문준영을 각별히 배려하며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 아낌없이 조언을 해주는 모습으로 현장을 훈훈케했다. 이성재 또한 귀여운 막내 연기자 문준영에게 직접 연기지도를 하며 칭찬과 격려를 이어나갔다. 연기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제작진과 선배 연기자들의 칭찬을 받으며 100% 차현승 역을 표현해내 연기자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린 셈이다.

 

그런가하면 문준영이 맡은 차현승 역이 의문을 안고 일본으로 떠난 강은철(정윤호) 팀장과 관련한 비밀스런 소식을 안고 등장한 상황인 만큼 그동안 시청자들이 궁금해했던 ‘강은철(정윤호)의 진실’이 밝혀질 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윤호가 ‘포세이돈’ 마지막에 다시금 등장하게 될 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연기자 본격 데뷔를 알리며 ‘포세이돈’ 촬영에 전격 투입된 문준영이 열의 넘치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차현승 역을 100% 소화하고 있다”며 “문준영은 ‘포세이돈’에서 남은 방송 동안 강렬한 임팩트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강주민이 찾아간 최희곤의 ‘안가’가 정도영이 원탁을 납치한 장소로 밝혀지며 정률과 선우가 원탁과 주민을 구해낼 수 있을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상황. 또한 ‘돌주먹 커플’의 ‘로맨스 적신호’ 장면이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인물 차현승(문준영)이 투입되며 수사의 전개가 어떻게 흘러갈지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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