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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4.08 14:50

'백년손님' 김사은, "슈퍼주니어 성민, 결혼 허락 위해 소주 9병 마셔"

"장인과 성민 둘 다 취해 계속해 악수만 나누더라"

▲ 배우 김사은 ⓒSBS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배우 김사은이 결혼 전 남편인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이 처가의 허락을 받기 위해 찾아왔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사은은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해 "남편인 성민이 결혼 허락을 받기 위해 찾아와 갖은 장인과의 첫 술자리에서 긴장한 나머지 너무 빨리 마시다 무려 소주 9병을 마셔버리게 되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결국 새벽이 되어 만취한 두 사람이 악수만 계속해서 나누더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한 김사은은 "그래도 남편이 얼마나 긴장했던지 그렇게 마시고도 귀가할 때 똑바로 걸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이에 김일중 아나운서가 "아무리 그래도 성민은 문제 사위다. 결혼하자마자 군대에 가지 않았느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사은이 성민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한 '자기야-백년손님'은 오는 9일 저녁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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