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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28 11:41

화성인 ‘대용량 자매’ 등장, 폭풍흡입으로 삼겹살 23인분 뚝딱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화성인 바이러스'에 대용량 자매가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tvN '화성인 X-파일'에서는 씨름 선수도 울고 갈 만큼 대식가인 대용량 자매 임가람, 임보람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대용량 자매는 제작진을 만나 고기 집으로 향한 뒤 둘이서 삼겹살 23인분을 주문해 먹어 치웠다. 서로 단 한마디의 대화를 나누지 않은 채 고기에만 집중하는 이들의 모습에 제작진이 경악을 금치 못하자 대용량 언니는 “소고기는 30인분도 먹는다”고 말하며 웃었다.

대용량 자매가 먹은 삼겹살의 기름을 확인했더니 200cc잔으로 3잔이 나왔으며 또 고기 값으로는 188,000원이 청구됐다.

이후 제작진은 직접 두 자매의 집을 찾아 가족을 만났다. 그런데 그녀의 부모님 역시 대식가라 놀라움을 자아냈다.

대식가 자매와 부모님은 각각 하나씩 자신의 대용량 냉장고를 가지고 있었다. 가족 각자가 자신의 냉장고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가득 채워놨다.

대식가 자매는 평소 각각 육류 10인분 이상을 거뜬히 해치우는 수준.

대식가 자매의 아버지는 “한 달 식비가 약 500만원을 넘는 것 같다”고 털어놔 일년치로 계산해 보니 식비가 무려 6000만 원에 육박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한 번에 저렇게 많이 먹는데 살은 안 찌다니 부럽다”, “소화는 가능할까”, “혹시 또 조작은 아니겠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대식가 자매와는 전혀 다른 경우인 하루에 총 6시간을 운동에 투자하고 채식 위주의 식사만 고집하는 미인대회 3관왕 출신 ‘자기관리녀’가 두 번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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