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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28 09:36

'브레인' 티저1탄 공개, 긴장감 팽팽! 호기심 증폭!

27초로 표현되는 ‘브레인’ 짧지만 강한 임팩트, 특히 신하균의 눈빛 단연압도적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신비로운 ‘브레인’의 실체가 드디어 공개됐다.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CJ E&M)의 티저 예고편이 K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것.

‘브레인’의 티저 예고편은 27초 분량의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신비로운 뇌의 세계를 다루는 독특한 영상이 담겨져 눈길을 끌고 있다. 1.4kg가량 정도밖에 안 되는 무게를 가진 인간의 뇌가 무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을 은유적으로 표현, 강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 주연 배우들의 얼굴 모습에 포커스를 맞추는 대신, 긴박감 넘치는 사고 현장과 실감나는 수술 장면으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생사가 달린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지하고도 생명력 넘치는 장면들로 빠르게 표현되는 형식이 더욱 강한 자극을 주고 있는 것.

여기에 야심찬 욕망을 가진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신하균)의 날카로운 눈빛을 담은 영상이 또 한 번 궁금증을 불러 모으고 있는 상황. 극중 이강훈은 의사라는 사명감 대신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인물로, 냉혈한 인간에서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게 된다.

무엇보다 이번 예고편에서는 신경외과 의사를 뜻하는 영단어인 뉴로서전(Neurosurgeon)을 ‘영혼의 상자를 여는 자’로 해석, ‘브레인’을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 실감나는 영상이 리얼리티를 강조하면서도 희로애락을 담은 인간의 이야기를 그려내겠다는 ‘브레인’ 제작진의 의지가 돋보인다는 의견이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25일 공개된 1차 티저 예고편에 이어 오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티저 예고 2탄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매주 업그레이드되는 티저 예고편을 통해 ‘브레인’에 대한 임팩트있는 소개와 함께 신비롭게 펼쳐질 ‘브레인’을 향한 궁금증을 유발시키겠다”고 전했다.

25일 공개된 ‘브레인’ 1차 예고편에 이어 1일에는 2차 예고편이, 11월 둘째 주에는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 네티즌과 시청자들을 단계적으로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KBS2 '공부의 신'의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는 ‘브레인’은 ‘포세이돈’ 후속으로 오는 11월 14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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