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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병준 기자
  • 음악
  • 입력 2015.04.06 15:38

이문세 15집 수록곡 '무대', 이문세 작사 조규찬 작곡 "인생의 의미를 '무대'에 담아 표현"

▲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자신의 정규 15집 'New Direction' 음악감상회에 참석한 가수 이문세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가수 이문세가 자신의 정규 15집 'New Direction' 발표에 앞서 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백암아트홀에서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문세 정규 15집 'New Direction'은 이문세 본인과 함께 가수 김민기, 한국 전통음악 연주가 김덕수, 피아니스트 김광민, 이훈석 프로듀서 등이 공동으로 프로듀싱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이문세는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자신이 작사하고 가수 조규찬이 작곡한 '무대'라는 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문세는 "모든 사람은 각자 인생의 무대에 선다고 생각한다. 그 무대에서 스포트 라이트를 받을 때도 있지만, 조명이 흐려져 어둠에 휩싸일 때도 있다. 이건 비단 이문세의 감정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화려한 날이 있으면 저무는 날도 있고 그런 일상을 '무대'라는 함축된 의미로 담아봤다"고 15집 수록곡 '무대'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무대'의 작곡을 맡은 조규찬은 "이문세 선배님의 음악은 시간이 지날수록 그 깊이가 더 하는 음악이다"라며 "이문세 선배님과 함께 음악 작업을 했으면 좋겠다는 꿈을 이번에 이뤘다고 생각한다"고 이문세의 앨범 작업에 함께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내외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200여개의 곡 중에서 엄선된 최정예 트랙리스트 9곡으로 구성된 이문세의 정규 15집 'New Direction'은 7일 오전 0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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