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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엑소 열풍'으로 주가 상승 시너지 기대
엑소 정규2집, 국내 보다 해외에서 더 큰 인기몰이
2015년 04월 04일 (토) 12: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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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원 기자 jamshied@hanmail.net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지난 달 5일과 23일 키움증권, LIG는 에스엠(041510) 성장 모멘텀으로 기존 아티스트 유닛 활동과 해외 공연장 규모 확대, 에스엠 차이나 설립 등을 꼽았다. 또한 "올해 에스엠은 3년 만에 수익성 회복 가능하다"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4월 들어 한 가지가 더 추가됐다. 다름아닌 엑소 컴백이다.

지난 해까지 잇따른 中멤버 탈퇴로 '실패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던 엑소가 지난 달 30일 정규2집 발표 뒤 해외 케이팝 팬들이 재결집하고 있다. 아울러 엑소의 컴백은 해외 매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엑소 컴백으로 3년 전 전성기를 회복 중인 에스엠의 올해 도약이 기대된다. ⓒ SM

에스엠 '엑소 컴백 카드'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

지난 1일 빌보드紙는 "최근 엑소가 'Call me Baby'로 보이밴드의 정석을 보여줬다"라며, "엔싱크가 2015년에 히트곡을 내놨다면 이런 모습일 것 같다"라고 온라인 케이팝 칼럼(K-Town)을 통해 호평했다. 

해외 케이팝 팬들도 엑소의 타이틀 곡 '콜 미 베이비' 뮤직비디오는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안무와 그루브가 가미된 '힙합 & 일렉트로닉의 조화'라고 극찬했다. 현재도 엑소의 신곡 MV클릭뷰 및 추천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에스엠이 주가 최고점을 찍은 때는 2012년 10월 5일로 장중 거래가 71,600원을 올리고, 종가 68,800원으로 마감됐다. 반면, 지난해 11월 7일 에스엠 종가가 27.100원으로 떨어지면서, 3년 사이 무려 60.61%나 폭락했다.

살펴보면, 지난해 3월 엑소 中멤버 크리스, 10월 루한, 앞서 9월 30일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 탈퇴 등이 주된 원인이었다. 하지만 올 해 에스엠의 모습은 지난 해와 비교해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4년 9월 에스엠은 홍콩 최대 엔터테인먼트社 '미디어 아시아' 그룹과 독점 에이전시 계약을 체결, 중화권 시장 공략에 따른 교두보를 확보했다. 또한 같은 해 5월 中 IT기업 바이두와의 전략적 제휴 외에도 현지 대기업 투자설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궁극적으로 '에스엠 차이나' 설립이 본격화됐다. 

엑소로 폭락한 에스엠 주가, 다시 엑소로 상승세

한편, 지난 3일 에스엠 주가는 종가 35,350원(전일대비 0.57%상승)으로 마감됐다. '엑소 컴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에는 변동폭이 높지 않다.

반면, 지난 달 30일 공개된 엑소 정규 2집 'EXODUS'는 당일 북미 아이튠즈 종합 앨범차트에서 5위를 기록하고 각국 음원차트에서 탑10에 진입하는 등 해외 인기가 날로 확산되는 추세다. 지난 해 폭락한 에스엠의 인지도+수익이 엑소 컴백으로 호재로 뒤바뀐 것이다.

향후 에스엠 주가상승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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