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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공연
  • 입력 2015.04.03 13:56

김재원, ‘플로리스트’로 깜짝 변신 "日 팬미팅 ‘꽃다발 선물’ 직접 준비"

▲ 김재원 ⓒ윌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배우 김재원이 로맨틱한 플로리스트로 깜짝 변신했다.

오늘(3일) 오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페이스북을 통해, 전문가 못지 않은 화려한 꽃다발 만들기 솜씨를 자랑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원은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꽃다발 제작에 사용될 꽃을 정성스레 고르는가 하면, 처음이라고는 믿기 힘든 노련한 손놀림으로 꽃다발을 완성해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화사한 꽃만큼이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김재원 특유의 미소에서 싱그러운 봄 내음이 느껴져 저절로 웃음이 지어지기도.

더불어 현장에서 김재원을 지도한 한 스탭은, “꽃다발 사이즈가 클수록 만들기 쉽지 않아 일부러 작은 사이즈 제작을 권했는데, 재원씨가 팬들을 생각하는 마음 하나로 풍성하고 예쁜 꽃다발을 완성해 내 큰 감동을 받았다. 이어, “꽃을 비롯한 재료 선택이나, 컬러 배치가 여느 플로리스트보다 뛰어난 것 같다. 괜찮다면 배우 일과 겸업해보시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다”며 칭찬 가득한 후문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번 수업은 지난 주말 오사카에서 열린 팬미팅을 위해 김재원이 직접 의견을 내고 참여한 것으로, 이 외에도 모든 준비과정에 참여하는 등 꼼꼼한 노력으로 한층 더 완벽한 팬미팅을 이끌어냈다.

한편 김재원이 카리스마 군주 ‘인조’역으로 출연,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54주년 특별월화기획 ‘화정’(연출 김상호 / 극본 김이영)은 오는 4월 13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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