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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공연
  • 입력 2015.04.02 15:05

김장훈, 신종플루로 창원 공연 취소 "오는 16일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 김장훈 ⓒ공연세상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가수 김장훈이 신종플루로 쓰러져 창원 공연을 취소했다.

김장훈은 지난달 28, 29일 이틀간 경남 창원 3.15 아트센터에서 '김장훈 국가 대표 최소극장 콘서트'를 진행했다. 그는 28일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29일 갑작스러운 신종플루로 인한 건강상태 악화로 당일 공연을 취소했다.

이에 대해 김장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병원가서 바로 치료받고 지금은 괜찮은 상태"라면서 "당시 팬들에게 설명할 경황이 없었다. 이를 모르고 공연장에서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를 표했다. 당시 상황을 알 수 없었던 현장의 팬들은 어리둥절했고 공연이 30분 전 급하게 취소되자 불만을 쏟아 냈다. 김장훈 측은 표를 구매한 관객들에게 환불 조치를 약속했다.

한편, 김장훈은 오는 16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서울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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