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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26 11:55

주영훈, "저작권료 수입 수백억원의 진실"? 사실 아니다!!

 
작곡가겸 방송인 주영훈이 저작권료로 수백억원을 벌었다는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주영훈은 10월 27일 방송예정인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 녹화에 참여해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주영훈은 “얼마전 모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내가 저작권료로 수백억원을 벌었다는 보도가 나온 적이 있는데 이는 저작권료를 잘 몰라서 하는 말”이라며 “만든노래도 많고 히트곡도 많지만 실제 저작권료는 그보다 훨씬 낮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방송에서는 내가 만든 곡을 제작했을때를 가정하고 금액을 산정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주영훈은 점 덕분에 작곡가로 데뷔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주영훈은 “90년대, 당대 최고의 스타였던 심신이 철썩 같이 믿었던 ‘점’과 주영훈 본인의 얼굴 복 ‘점’ 덕분에 작곡가의 길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앨범 작업 중이던 심신이 점을 보러 갔고, 이에 무속인은 앨범을 대박으로 만들어줄 작곡가의 웃는 모습과 입술 옆에 점을 그에게 알려주었다고.당시 작곡가 지망생이던 주영훈은 우연히 지인을 통해 심신과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심신이 자신의 웃는 모습과 점이 무속인이 말했던 귀인과 흡사하다는 이유로 앨범 참여에 기회를 주었다고 밝혔다. 주영훈은 결국 얼굴점 덕분에 작곡가로 시작할 수 있었던 것.

또한 주영훈을 데뷔시킨 점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20-30대 미혼여성의 생각을 대표하는 고정패널 검색녀들의 각종 점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

주영훈이 출연한 <검색녀>는 오는 10월 27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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