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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문화
  • 입력 2011.10.26 11:04

박지성, 시즌4호 도움...맨유 칼링컵 8강 진출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박지성(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시즌 4호 도움을 기록했다.

박지성은 26일(한국시각) 영국 올더숏 EBB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더숏타운(4부)과의 잉글랜드 칼링컵 4라운드 16강전에서 전반 15분 베르바토프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박지성이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밀어준 걸 베르바토프가 왼발로 차 넣어 1대0으로 기선을 잡았다. 이후 맨유는 전반 40분 오언과 후반 2분 발렌시아가 연이어 추가골을 터뜨리며 3-0의 완승을 거두며 8강에 진출했다.

영국의 지역 신문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경기 직후 “중앙 미드필더로 분주히 움직였다. 베르바토프의 선제골 패스는 영리했다”며 박지성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다.

이는 1골 1도움을 기록한 베르바토프와 두 번째 골의 주인공 오언이 받은 7점에 이은 팀 내 2위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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