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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26 09:55

<발효가족> 박진희, 쉐프 역 완벽히 소화한 촬영현장 공개

"직접 만든 백설기를 <발효가족> 식구들에게 대접하고 싶다" 포부도 밝혀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 jTBC 개국 특집 드라마 <발효가족>이 요리사 이강산 역으로 열연 중인 배우 박진희의 촬영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작사가 오늘 공개한 사진은 잠실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촬영 때의 것으로, 국내 최고의 퓨전레스토랑의 쉐프가 인생 목표인 천상 요리사 이강산 역으로 분한 박진희의 모습이 담겨 있다.
하얀 요리사 제복에 검정 타이를 맨 박진희는 분주한 주방에서 음식 하나하나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이며 '요리사 이강산' 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촬영은 강산과 호태(송일국 분)의 첫 만남을 그려 앞으로 두 사람이 펼쳐나갈 로맨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연예인 친구들과 함께 2년 정도 요리를 배워오고 있다는 박진희는 "제일 자신 있는 음식은 백설기"라며, "언제 꼭 한번 내가 직접 만든 백설기를 <발효가족> 식구들에게 대접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박찬홍 감독님과 오랜만에 함께하니 <비단향꽃무> 때의 소중한 추억들이 떠올라 너무 즐겁다. 신인이었던 시절 나를 이끌어주셨던 작가님과 감독님 덕분에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처럼, 이번에도 작가님, 감독님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라며 ‘요리사 이강산’의 삶을 시작한 소감을 전했다.

인생살이에 서툰 한식집 가족들과 그곳에 모이는 수상쩍고 사연 많은 손님들이 좌충우돌 펼쳐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 <발효가족>은 오는 12월 7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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