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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26 09:27

최시원-이시영 ‘조금만 더 가까이…’ 옥상키스 실패

‘선수 커플’ 옥상 키스 불발에 시청자들 아쉬움에 탄식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포세이돈’에서 달달한 로맨스를 펼치는 최시원-이시영 커플의 옥상 키스 불발에 시청자들이 아쉬움의 탄식을 내뱉었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해지는 KBS 월화극 ‘포세이돈’’이 달달한 옥상 로맨스를 펼쳐 쉴 틈 없이 몰아치는 긴장감 넘치는 수사극 속에 잠시나마 달콤한 웃음을 되찾았다. 무엇보다 이 날 방송에서는 최시원과 이시영이 ‘헤드락’을 거는 등 티격태격 장난기 넘치는 염장 로맨스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극중 선우(최시원)는 최희곤 위협 속에 있는 ‘수사 9과’에 수윤(이시영)이 있는 것을 걱정하며 만약 수윤이 흑사회에 잡힌다면 “법 같은 거 신경 안 쓰고, 내 식대로 상대해서 반드시 찾아낼게…”라며 수윤을 향한 진지한 마음을 털어놨다.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던 두 사람의 입술이 가까워지면서 본격적인 로맨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졌던 것이다.

하지만 선우와 수윤의 입술이 닿기 직전 대성(박성광)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옥상 키스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얄미운 대성을 한 번씩 밀며 각자 방으로 돌아가는 선우와 수윤. 혼자 자신의 방에 돌아온 수윤은 민망해 하며 선우를 향한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한 정률(이성재)은 선우에게 ‘카리스마 펀치’를 날리는 모습으로 ‘수사 9과’ 내부 갈등에 대한 우려감을 일으켰다.

방송시청 후 네티즌들은 “기대했는데. 아쉬워요” “키스신 불발 너무합니다. 다음엔 꼭!” “정률이 선우 때릴 때 깜짝 놀람. 수사 9과 조금만 더 힘내세요!” “주민이 정률의 도움으로 원탁을 구해내지 않을까요?” 등 ‘포세이돈’에 대한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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