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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5.03.27 10:10

태진아, 녹취록에 실명 언급된 송대관 설운도에게 사과

▲ 태진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가수 태진아가 한인 매체가 금품을 요구했다는 주장하며 공개한 녹취록 중 설운도, 송대관에 대해 언급된 부분에 대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태진아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기자회견 도중 거짓투성이인 녹취록에 대한 확실치도 근거도 없는 얘기를 삭제하지 않고, 경솔하게 그대로 방송함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송대관씨 그리고 특히 설운도씨 아내 이수진씨의 도박전과 6범 얘기에 대한 부분에 그들이 받은 엄청난 충격과 고통, 명예적인 손실에 진심으로 속죄드리며 이 모두가 저의 불찰로 생긴 일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모든 방송 언론은 이 시간부터 그들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글을 삭제해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아 주시고 만약 이 시간 이후 또 다시 이번 사건으로 그들의 명예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러분들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지셔야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다시 한 번 이번일로 동료에게 피해를 준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태진아는 지난 24일 억대 도박설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녹취록을 공개했는데 그 과정에서 송대관, 설운도의 실명이 거론되어 있었다. 이후 송대관, 설운도의 도박 관련 내용이 보도되면서, 이들은 예기치 않게 피해를 입었다.

◆ 태진아 보도자료 전문

기자회견도중 거짓투성이인 녹취록에 대한 확실치도 근거도 없는 얘기를 삭제하지 않고, 경솔하게 그대로 방송함으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송대관씨 그리고 특히 설운도씨 아내 이수진씨의 도박전과 6범 얘기에 대한 부분에 그들이 받은 엄청난 충격과 고통, 명예적인 손실에 진심으로 속죄드리며 이 모두가 저의 불찰로 생긴 일이므로 이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객숙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방송 언론은 이 시간부터 그들의 명예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글을 삭제해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거론하지 말아 주시고 만약 이시간 이후 또 다시 이번 사건으로 그들의 명예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여러분들은 거기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지셔야 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시 한 번 이번일로 동료에게 피해를 준점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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