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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방송
  • 입력 2015.03.27 16:31

'정글의 법칙' 김종민, "나이 어린 선배 장수원의 텃세 힘들었다"

▲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김종민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서울 마리나 클럽 & 요트에서 진행됐다.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이성재, 류담,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이 참석했다.

비박과 복불복으로 이미 단련된 김종민은 '1박 2일'과 '정글의 법칙'을 비교해달라는 질문에 "'1박 2일'은 말 그대로 2일만 힘들면 됐는데 정글은 2주 동안 너무 힘들었다. 둘 다 굉장히 힘들지만 '1박 2일'은 단거리라면 '정글의 법칙'은 마라톤이다"라고 두 예능을 정의했다.

또한 정글에서 가장 힘든 점으로 '장수원의 텃세'를 꼽았다. 김종민은 "장수원을 정글에 와서 처음 만났는데 나이는 어리지만 선배님이라 불편했다. 텃세가 장난이 아니었다. 뭐만 하면 '이상하다', '구멍이다' 며 태클을 걸었다. 열심히 했는데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그동안 받은 서러움을 토로했다.

▲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수원 ⓒ스타데일리뉴스

한편 김종민에게 선배 노릇을 톡톡히 한 '로봇' 장수원은 정글에서 최고의 리액션을 보이며 35년 만에 감정을 되찾은 것에 대해 "쥐를 먹으라고 가져다 줄지 전혀 예상을 못했다. 그래서 진심으로 리액션이 나온 것 같다"며 정글이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표현했다.

김종민과 장수원의 미묘한 신경전이 오간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편은 오는 3월 27일 (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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