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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안하나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24 11:52

'절친' 이효리-정재형 입 맞춘다, 대학가요제 MC 호흡

이효리 9년째 MC로 나서며 안방마님 입지입증

 
[스타데일리뉴스=안하나 기자]이효리와 정재형이 대학가요제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오는 11월 24일 경북 안동시 안동대학교 솔뫼문화관에서 열리는 ‘2011 MBC 대학가요제’에서 공동 MC를 맡을 예정이다. 평소 이효리와 정재형은 연예계에서 친분이 두텁기로 유명하다. 하지만 두 사람이 공식무대에서 진행자로 마이크를 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효리는 9년째 MC를 맡으며 ‘대학가요제’의 안방마님임을 다시 한 번 입증시켰다. 지난 2001년 박경림과 공동 MC로 나선 이후로 9년 동안 빠짐없이 현장을 지킨 것.

이효리측 관계자는 “‘대학가요제’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이효리가 올해도 MC로 나설 예정이다”고 밝혔다.

MC 발탁 관련해 MBC 측은 “‘평소 대학가요제’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이효리와 요즘 대세인 정재형의 입담이 하나가 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효리가 최근 대외 활동을 자제하고 있지만 ‘대학가요제’의 안방마님으로서 존재감이 커 MC로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빨리 방송을 보고싶다”, “두MC의 호흡이 기대된다”, “무조건 본방사수”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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