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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24 10:41

이나영 극과극 매력발산, 같은 사람 맞아?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이나영이 극과극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공개된 패션매거진 <allure> 100호 특집 화보와 모델로 활동중인 <UNIQLO> 광고 속 상반되는 이미지가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시대별 느낌을 나타낸 짙은 화장과 과감한 헤어스타일이 남다른 비쥬얼의 소유자 이나영과 만나 품격이 다른 파격변신을 선보인 <allure> 화보는 팜므파탈 그 자체이다. 한동안 액션을 비롯한 중성적인 캐릭터로 분해 연기스펙트럼을 넓혀온 이나영은 오랜만에 화보를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사하고자 한 것.

이나영은 10개의 각기 다른 시대별 컨셉을 소화해야 한다는 이야기에 "10개의 컨셉이 한 사람에게 어떻게 다 어울리겠냐... 걱정도 앞서지만 새로운 시도가 재미있을 것 같다." 며 화보촬영에 임했다. 자신의 우려와는 달리 변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10개의 새로운 이나영을 만들어 냈다.

반면 깨끗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의 <UNIQLO> 광고 속 이나영의 모습은 모태순수라 불릴만한 그녀 특유의 아름다움이 잘 나타나 있다. 덕분에 이나영이 입으면 품절이 되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는 것. 이나영이 광고에 입고 출연한 의상은 현재 전부 품절상태, 물량이 모자라서 팔지 못하고 있다.

이런 극과 극의 상반된 두 가지 이미지가 함께 공개되면서 팔색조 매력의 이나영이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가 입으면 평범하거나 이상할 스타일이 이나영빨을 받아 빛난다.", "전혀 다른 느낌의 이미지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도 있는 거냐?!", ”괜히 외계인이 아니다. 너무 예쁘다.”, “정말 같은 사람이냐? 다른 배우들의 파격변신과 급이 다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주류부터 비주류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연기스펙트럼을 넓혀온 이나영은 순수, 4차원, 완벽비율뿐 아니라 매혹적 팜므파탈, 섹시함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색을 낼 수 있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앞으로 그녀의 행보를 더욱 궁금케 만들고 있다.

한편 이나영은 자연발화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던 중 '늑대개'가 연루된 사실을 알고 배후를 파헤치는 액션 스릴러 영화 <하울링>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 선정에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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