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유용선 기자] tvN 월화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의 안주인 정일우가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이청아와 다정한 백허그 장면을 선보이며 벌써부터 닭살 커플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정일우는 ‘꽃미남 라면가게’ 포스터 촬영현장에서 상대역 이청아와 장난기 넘치는 표정과 함께 다정한 포즈로 알콩달콩 닭살 커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정일우가 트레이드 마크 격인 살인 미소를 머금고 뒤에서 이청아에게 다정스레 ‘백허그’를 하자 현장에 있던 많은 여자스태프들은 부러움과 시기 어린 탄성이 튀어 나오기까지 했을 정도.
특히 이날 촬영에는 백허그 장면 외에도 극 중 커플 정일우와 이청아의 달콤 살벌한 러브라인을 예고라도 하듯 유난히 달달하면서도 친밀한 모습을 연출하는 장면이 많았는데, 두 사람은 시종일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이어나갔다는 후문이다.
또한 정일우와 이청아는 때로는 달콤하면서도 살벌한 장면을 연출하면서 결코 순탄하지만은 않을 것 같은 이 커플의 미래를 예견케 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되게 만들기도 했다.
포스터 촬영 관계자는 “드라마 속 티격태격하면서도 다정한 커플의 느낌을 내기 위해 다양한 포즈를 부탁했는데 매 컷 마다 두 사람의 호흡이 너무나 잘 맞아서 촬영이 수월했다. 정일우가 남자답게 리드를 잘했고, 이청아도 거기에 잘 따라가 주어 좋은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며 찬사를 보냈다.
촬영을 마친 정일우는 “사실 포스터 촬영 때만해도 이청아와 많이 친해지기 전이라 커플 분위기가 잘 날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스스럼없이 대해주셔서 어색함이 많이 가신 것 같고, 원했던 장면이 잘 나온 것 같다. 포스터 촬영부터 호흡이 척척 맞는 걸 보니 드라마가 잘 될 것 같은 기분 좋은 예감이 든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일우와 이청아의 러브라인이 진행될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는 미모와 개성으로 무장한 꽃미남들과 그들에 둘러싸인 여주인공이 라면가게를 함께 운영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로 오는 31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