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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20 23:46

윤상현, ‘지못살’ 종영 소감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었어요”

[스타데일리뉴스=유용선 기자] 배우 윤상현이 MBC 수목 미니시리즈 <지고는 못살아>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윤상현은 지난 8월 2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지고는 못살아>에서 최지우와 명콤비를 자랑하며 솔직 담백한 연기로 특유의 코믹하고도 로맨틱한 연기를 살려 싱크로율 100%를 과시해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연형우룩, 다양한 표정연기, 절제된 감정연기 등으로 매회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방송 내내 이어진 촬영 강행군 속에서도 공식 홈페이지, 미투데이, 시나 웨이보 등으로 시청자 및 팬들과의 소통을 잊지 않은 윤상현은 20일, <지고는 못살아>의 마지막 회 방송을 기다리며 본인의 미투데이를 통해 직접 종영 소감을 전했다.

 

윤상현은 “지못살에 연형우로 살아온 3달여간의 시간이 어떻게 흘렀는지 모를 만큼 숨 가쁘게 달려와서인지.. 막상 끝이라 생각하니 아쉽네요.”라면서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힘을 얻었고 무사히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연형우를 애정으로 지켜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짧은 소감을 남겼다.

또 “너무 고생 많이 한 우리 지못살 가족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출연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 스텝들에 대한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이어 “오늘 새벽 마지막 촬영 끝나고 찍은 기념사진인데 인원이 많아서 모두가 잘 나온 사진이... 지켜드리지 못한 가족들 미안해요.ㅎㅎ”라며 사진에 대한 센스 있는 설명을 더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윤상현의 종영 소감을 본 누리꾼들은 “연형우 덕분에 즐겁기도 설레기도 했습니다.”, “희로애락을 느낄 수 있었던 최고의 드라마였어요.”, “당신이 최고예요”, “그동안 너무 고생하셨어요. 항상 느끼지만 연기에 진심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윤상현은 당분간 휴식을 취한 뒤 그 동안 밀려있던 광고 스케줄과 내년 일본 투어를 준비하며 차기작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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