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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20 08:09

‘브레인’ 신하균 ‘무결점’훈남 의사 포스 작렬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브레인’ 신하균이 하얀 가운을 입고 ‘무결점’ 훈남 의사 포스를 드러냈다.

신하균은 2011년 11월 14일 첫 방송 되는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 대한민국 최고 명문대 천하대 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임의 2년차 이강훈 역을 맡았다.

무엇보다 신하균은 의사의 상징인 하얀 가운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훈남 의사로서의 면모를 자아냈다. 그동안 수많은 드라마에 등장했던 의사 역할의 여러 배우들 중에서도 단연 으뜸인 분위기를 풍겨내며 유일무이 ‘레전드 닥터’로의 등극을 예고하고 나선 셈이다.

특히 신하균은 빈틈없는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역에 걸맞게 단정하고 깔끔한 매무세로 촬영장에 등장, 실제 의사와도 같은 아우라를 풍겨냈다. 여기에 신하균은 성공에 대한 욕망이 가득찬 이강훈 역에 빙의라도 된 듯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으로 신경외과 의사로서의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신하균이 연기하게 될 이강훈은 대한민국 최고 명문 천하대 의대를 졸업하고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유일무이 실력을 가진 2년차 신경외과 전임의다. 하지만 사명감 때문에 아닌,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인해 의사란 직업을 택한 인물. 자신 스스로 운명을 개척해왔다는 지나친 자부심으로 잘난 척을 입에 달고 사는 탓에 주위의 질시 어린 시선도 받는다. 하지만 자신의 앞을 막아서는 갈등을 딛고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펼친다.

 

이미 신하균은 ‘브레인’ 합류 이후 이강훈 역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해 개인적인 스케줄을 모두 중단시킨 상태. 오로지 ‘브레인’을 위한 촬영에만 집중하며 이강훈 역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실제 신하균은 신경외과 의사들과 전문 서적 등을 통해 사전 지식을 습득하고 연구하는 것은 물론, 촬영이 이루어지고 있는 서울 성모병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한 신하균 만의 방식으로 이강훈이라는 인물에 빠져들고 있는 셈이다.

특히 신하균은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연기를 위해 촬영 전 수많은 리허설을 통해 연기 동선을 맞추는가 하면, 실제 소품들을 이용한 수술 장면 등의 연습으로 진짜 의사로 거듭나는 듯한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이강훈 역을 향한 신하균의 진정성있는 태도에 가까운 지인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고.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신하균은 베테랑 배우이면서도 캐릭터에 대한 이해를 위해 끝없이 연구하고 공을 들이는 성실한 진짜 배우”라며 “‘브레인’을 향한 신하균의 의욕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완성도 있는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최초 신경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레인’에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로 KB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정통 메디컬 드라마여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초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던 KBS2 '공부의 신'의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신하균 이외에도 정진영, 최정원, 조동혁 등 연기파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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