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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음악
  • 입력 2011.10.18 06:37

유키스(U-KISS), 정신력과 외국어 실력으로 ‘아송페’해외팬 사로 잡아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유키스가 정신력과 외국어 실력으로 ‘아시아송페스티벌’을 찾은 외국 팬들을 사로잡았다.

유키스는 15일 대구 오후 6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Asia Song Festival with UNICEF)’에 ‘아시아 인플루언셜 아티스트’상을 수상한 후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비스트 등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최근 리더 수현의 성대 결절로 정규 2집 타이틀곡 ‘네버랜드’ 활동을 중단한 상황이라 관객의 우려와 관심이 쏠렸지만 수현의 정신력과 멤버들의 외국어 실력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공연을 화려하게 마쳤다.

 

수현은 공연에 앞서 “무대에서 쓰려질 각오로 부르겠다”고 다짐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공연에서는 목상태는 아직 회복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네버랜드’를 비롯해 3곡을 소화해냈다. 멤버들의 외국어 실력도 눈길을 끌었다. 인사 순서가 되자 영어(케빈) 중국어(일라이) 일어(동호)로 유창하게 인사말을 전해 객석을 채운 해외 관객은 물론 이날행사진행을맡은사회자들이‘역시 다국적 그룹’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게 만들었다.

유키스는 환호 속에 ‘아송페’를 마친 후 곧바로 후속곡 ‘SOMEDAY’ 활동에 들어갔다. 고음 영역이 많아 수현의 성대 결절을 야기, 활동을 중단한 ‘네버랜드’에 이어 ‘SOMEDAY’로 정상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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