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영일 기자
  • 음악
  • 입력 2011.10.18 06:19

‘방부제녀’ 최지연 스모키 메이크업 ‘팜므파탈’ 분위기 ‘물씬’

[스타데일리뉴스=김영일 기자] ‘최강동안’으로 최근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휩쓴 배우 최지연이 힙합 가수 Illinit(일리닛)의 ‘LOST(로스트)’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뮤직비디오가 특이한 점은 최지연이 마치 실제 노래를 부르는 것처럼 연출됐디는 것. ‘LOST'는 실력파 가수 화요비가 피처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은 곡이다.

 

최지연은 이 뮤직비디오 속에서 마치 화요비가 부르는 것처럼 노래를 립싱크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그녀는 짙은 스모키 화장으로 ‘팜므파탈’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립싱크를 하며 연인과 헤어지는 장면을 애절하게 표현해냈다.

일리닛의 LOST는 신예 김은유(26) 감독의 작품으로 뮤직비디오를 확인한 네티즌들은 “최지연이 부른 줄 알았다. 화요비 목소리와 최지연의 마스크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깜빡 속았다. 최지연이 가수 출신이라고 착각할 뻔했다” “‘최강동안’이라더니 악녀 이미지도 잘 맞는 것 같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이에 최지연은 “갑자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 지난 6월에 나온 뮤직비디오가 다시 화제가 될 줄 미처 몰랐다”며 “앞으로 모델이나 연예 활동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드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지연은 지난 10월 11일 네티즌들이 매긴 ‘연예계동안’ 순위에서 임수정, 한승연, 메이비, 최강희 등을 제치고 ‘최강동안’ 자리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그는 78년생임에도 불구하고 20대 초반처럼 보이는 외모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그녀는 지난 2002년 흥행에 성공한 영화 '폰'에서 고교생 귀신 역을 맡으며 큰 관심을 모은 스타다. 이후 최지연은 톱스타들만 출연한다는 소주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 '신데렐라'에 등극했다. 또 MBC일일연속극 '춘자네 경사났네' 영화 '방울토마토', '잘못된 만남'에 연이어 출연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