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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5.03.09 02:39

[S영상] 백현 “팬들과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 많이 준비했다” (‘엑소 콘서트’ 기자회견)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가 3월 7~8일, 13~15일 총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을 개최한다.

엑소는 8일 오후 2시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콘서트 소개와 각오 등 자신들의 얘기를 전했다.

첫 번째 콘서트보다 성숙해졌다는 평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백현은 “옛날보다 팬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많이 하려고 하는 편”이라며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첫 번째 콘서트와 차이점을 묻자 “저번 콘서트 같은 경우는 퍼포먼스를 많이 보여주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우리를 많이 사랑해주는 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무대를 굉장히 많이 준비했다”라며 “엑소 콘서트에 오신 분들을 다 뛰놀아줬으면 좋겠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중장년층 팬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서는 “대선배님들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해서 우리가 부를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그분들께서도 많이 좋아해주실거라 믿고 그런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 많이 하겠다”라고 답했다.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2012년 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멤버별 티저 영상에 삽입되었던 ‘El Dorado(엘도라도)’를 비롯한 추후 발매될 새 앨범 수록곡과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신곡 무대들도 처음 선보이며 새로운 편곡과 안무로 재탄생된 히트곡 무대 등 엑소의 풍성한 음악 색깔과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돌 그룹 최초로 체조경기장 5회 공연을 개최하는 등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엑소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는 13~15일 3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 두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기자회견에 참석한 엑소 멤버 백현.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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