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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공연
  • 입력 2015.03.09 00:46

[S영상] 카이 “열심히 하려는 마음에 부상…걱정 끼쳐 죄송하다” (‘엑소 콘서트’ 기자회견)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글로벌 대세 그룹 엑소가 3월 7~8일, 13~15일 총 5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을 개최한다.

엑소는 8일 오후 2시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어 콘서트 소개와 각오 등 자신들의 얘기를 전했다.

콘서트 첫째 날인 7일, 무대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는데 부상 정도는 괜찮은지를 묻자 카이는 “오랜만의 콘서트고 첫 날이라서 열심히 하려는 마음이 컸다”라며 “팬 여러분에게 걱정 끼쳐 죄송하고 오늘 멋진 모습 보여줘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촬영 중 부상을 당해 일부 무대에 서지 못하는 타오는 “많이 좋아졌다. 무리하게 춤추면 아플 것”이라며 “지금은 걸을 수 있는 정도”라고 콘서트에 온전히 함께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엑소는 이번 콘서트에서 2012년 데뷔를 앞두고 공개한 멤버별 티저 영상에 삽입되었던 ‘El Dorado(엘도라도)’를 비롯한 추후 발매될 새 앨범 수록곡과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신곡 무대들도 처음 선보이며 새로운 편곡과 안무로 재탄생된 히트곡 무대 등 엑소의 풍성한 음악 색깔과 첫 단독 콘서트 투어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무대 매너를 만날 수 있다.

이번 콘서트는 아이돌 그룹 최초로 체조경기장 5회 공연을 개최하는 등 공연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엑소 두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는 13~15일 3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 두 번째 단독콘서트 ‘EXO PLANET #2 – The EXO'luXion –’ 기자회견에 참석한 엑소 멤버 카이와 타오.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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