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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경 후보탈락 "상이 뭔지..."
참석 못한다고 여우주연상 후보 탈락
2011년 10월 17일 (월) 2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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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옥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장은옥 기자]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써니'에서 주인공 나미의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한 배우 심은경이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 후보에서 탈락했다.

심은경은 이와 관련,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심은경은 "대종상영화제 후보 올려주셨었는데.. 학교 일정 때문에 참석을 못한다고 하니 명단에서 제 이름이 빠졌네요. 씁쓸하네요"라고 적었다.

심은경은 현재 미국의 한 고등학교에서 유학 중이다.

심은경은 이에 "뉴욕이 서울까지 가는데 한시간이 걸리는 것도 아니고 마음은 정말 간절했는데.. 참.. 많이 속상합니다. 내가 후보에 올려달란 것도 아니었는데 왜 올려놓고선 이렇게 상처를 주시는지.. 상이 뭔지.."라고 대종상영화제 후보탈락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심은경은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48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에 영화 '써니' 주인공으로 여우주인공 후보에 올랐으나 최종적으로는 제외돼 후보탈락했다.

하지만 영화 '로맨틱 헤븐'으로 오른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빠지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다.
 
   
 
심은경은 "여우주연상 후보는 빼셨으면서 왜 조연상은 안 빼셨는지.. 아.. 진짜 웬만하면 이런거 안 쓰려고 했는데 진짜.. 할 말이 없고 다시 한번 이 세계의 쓰라린 경험을 느껴본다. 이건 아니다.. 정말 이건 아냐"고 말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우의 연기력을 보고 상을 주는 영화제가 참석여부로 후보를 뽑나" "참석하면 연기력이 좋은 것이고, 불참하면 있던 연기력도 없어지나" "영화제가 참석하는 사람들의 동네 잔치냐"며 대종상영화제를 질타했다.

한편 이번 대종상영화제는 심은경 뿐만 아니라 몇몇 다른 후보자들의 이름을 삭제한 새로운 후보자 명단을 배포, 시작 전부터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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