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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태준 기자
  • 피플
  • 입력 2015.03.07 05:39

김디지, 타이미-졸리브이 대결 후 타이미 향해 "연예인병 걸려서 왜 저러나 싶다"

3일엔 "세상에 술쳐먹고 타고간 택시비까지 다 현금지원한 회사가 어딨냐"며 비난하기도

▲ 김디지 '소맥 한잔해' MV ⓒ디라인아트미디어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과거 타이미의 전 소속사 프로듀서였던 김디지(본명 김원종)가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타이미의 전 소속사인 디라인아트미디어의 프로듀서였던 김디지는 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에 전 소속사 악덕 사장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페북스타 김디지입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올렸다.

▲ 타이미를 비난한 김디지의 SNS 글 ⓒ김디지 페이스북

김디지는 타이미를 겨냥해 "이름 바꾸고 온갖 피해자 코스프레로 여론 몰이 천박한 동정이라도 받으려 했던 거, 아둥바둥 사는거, 검찰청에서 기소되서 연기하며 수사관에게 울다 혼난거 하나도 안 멋있다"며 "연예인병 걸려서 왜저러나 싶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비아 때가 좋긴 좋았다"며 그때는 단순히 검색어가 아니라 홍보 목적의 노이즈였지만 지금은 왜 저 X랄 하는지 의문이긴 하다"고 적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 타이미를 비난한 김디지의 SNS 글 ⓒ김디지 페이스북

앞서 김디지는 지난 3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서도 "계약기간 3년 중 1년 반을 녹음조차 하지 않고 연습도 안하고 노는데 그러려니 하고 생활비 줘가며 프로듀서들 소개시켜 놨더니 소속사 뒷담까고 빠져나갔다. 세상에 술쳐먹고 타고간 택시비까지 다 현금지원한 회사가 어딨냐"며 "을 코스프레는 이제 그만"이라고 타이미를 비난한 바 있다.

▲ 래퍼 졸리브이·타이미 ⓒMnet '언프리티 랩스타'·타이미 인스타그램

과거 이비아(E.via)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타이미는 현재 케이블 채널 Mnet의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 중이며, 지난 5일 방송에서 래퍼 졸리브이와 디스전을 벌인바 있다. 이 디스랩 배틀에서 타이미가 "넌 나 없으면 아무리 잘해도 통편집" "발성, 발음부터가 급이 다르다" "네 몸뚱이 코끼리" 등의 디스를 쏟아내자 졸리브이 역시 "메가폰 잡고 가슴 흔들고 얘기하겠지. '오빠 나 해도 돼?'"와 같이 타이미의 과거를 언급해가며 맞대응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타이미의 과거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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