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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17 08:35

예비신부 황혜영 푸르메 재단 홍보대사 위촉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가수 투투 출신의 예비신부 황혜영이 선행에도 발벗고 나섰다.

‘투투’ 출신 황혜영과 김경록 민주당 부대변인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예인·정치인 커플로 화제를 모은 이들 예비부부는 지난 16일 장애인 재활 단체 푸르메재단의 치과 진료 사업인 ‘미소원정대’에 봉사자로 참여했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서울 역삼동 해냄복지회에서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를 도왔다.

이날 활동은 황씨가 푸르메재단에 기부 의사를 밝힌 게 계기가 됐다. 황씨는 최근 자신이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이(http://amai.co.kr)에 ‘러블리 도너(Lovely Donor)’란 카테고리를 개설했다. 여기 진열된 상품의 수익금은 푸르메재단이 서울 상암동에 2013년 개원 예정으로 추진하는 장애어린이 전문 재활병원 건립에 보탤 예정이다. 황씨는 이날 이 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황혜영은 지난 2009년에도 KBS2 성탄 특집 ‘유쾌한 기부’를 통해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에서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의 상품 1천여점을 기증하고 그 판매수익 전액을 불우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에 참여했다.

황혜영은 “결혼을 앞두고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장애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러블리 도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네티즌들은 "얼굴도 예쁜데 마음씨도 곱다.", "복 받으실꺼예요~저도 도울게요.", "혜영씨의 선행으로 다른분들이 행복해 질수 있겠네요.", "항상 자신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사람인것 같아요.","마음도 따뜻한 패셔니스타네요"라는 등, 선행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황혜영-김경록 커플은 오는 10월 23일 일요일 오후 12시 30분에 그랜드하얏트에서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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