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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11 09:35

서울 종합예술 학교에 미녀 3인방 떴다?

올해 11학번 연예인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른 해에 비해 11학번 연예인 중 늦깎이 대학생들이 유난히 많기 때문. 수많은 연예계 스타를 배출한 서울종합예술학교(이사장 김민성)도 예외는 아니다.

배우 박은혜, 이종원이 방송영화예술학부 09학번으로 뒤늦게 입학해 눈길이 끌었던 이 학교에 11년차 배우 옥지영과 7년차 배우 채윤서가 나란히 들어가 주목받고 있다. 또한 신예 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가은(본명 조가은)도 11학번 신입생을 합류해 서울종합예술학교 미녀 3인방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2001년 영화 ‘고양이를 부탁해’를 통해 데뷔한 옥지영은 그동안 영화 ‘미스터 로빈 꼬시기’, ‘6년째 연애중’, ‘집 나온 남자들’ 등과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포도밭 그 사나이’, ‘부자의 탄생’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하고 있다. 모델 출신답게 훤칠한 키와 몸매를 자랑하며 패셔니스타로 자리잡아온 그녀는 배우 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패션디자인전공을 선택하여 패션예술학부 11학번으로 입학했다.

2004년 드라마 ‘사랑을 할꺼야’로 데뷔한 채윤서는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영화 ‘해부학교실’, ‘허밍’, ‘숲귀신’ 등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록커호러쇼’, 연극 ‘밑바닥에서’, ‘썸걸즈’ 등에서 성숙한 연기를 펼치며 연극배우로도 각광받고 있다.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인 채윤서는 연기예술학부 연극과에 3학년으로 편입해 학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가수 데뷔전 모델 활동을 했던 ‘달샤벳’ 가은은 패션잡지와 TV CF 모델로 활동했으며, 연기예술학부 방송연예과 11학번으로 입학해 연기공부에도 매진할 예정이다. ‘달샤벳’의 프로듀서인 이트라이브의 멤버 김영득(E.D)이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교수로 재직중이여서 더욱 인연이 깊다. 비키, 세리, 아영, 지율, 가은, 수빈으로 이루어진 ‘달샤벳’은 올해 초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를 발표했으며, 음악방송 무대는 물론, TV 예능프로그램, 광고, 라디오 등에서 다양한 끼를 발산하며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이준기(연기 05학번), 박해진(연기 06학번), 박은혜(방송영화 09학번) 등 다수의 한류 스타와 ‘빅뱅’ TOP(연기 08학번), ‘2PM’ 장우영(무용 08학번), ‘비스트’ 이기광(무용 08학번), ‘애프터스쿨’ 나나(뷰티 10학번), ‘제국의아이들’ 정희철(연기 08학번), ‘미스에이’ 페이․지아(무용 08학번) 등 수많은 아이돌을 배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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