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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용태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15 09:56

'브레인’ 배우 김수현 전격 합류! 화통한 재벌2세 장유진 역 캐스팅

신하균과 펼쳐낼 까칠 러브라인에 관심 집중!

 

[스타데일리뉴스=조용태 기자] 배우 김수현이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에 전격 합류한다.

김수현은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 될 KBS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서 ‘화통한 재벌녀’ 장유진 역을 맡아 도도하고 솔직한 절대 미녀의 면모를 과시한다. 신경외과 전문의 이강훈 역의 신하균과 까칠한 러브 라인을 그릴 예정.

김수현이 연기하게 될 장유진은 부유하게 자란 재벌가의 딸로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뷰티 클리닉 대표 이사 역할이다. 겉은 도도하고 까칠하며 변덕스러운 철부지이지만 본성은 착하고 화통한 성격을 가진 인물. 특히 장유진은 스무살 무렵 불장난 같은 사랑으로 딸을 낳아 싱글맘이 됐지만 어디서나 당당하고 솔직한 태도로 시선을 집중시키게 된다.

무엇보다 김수현은 첫눈에 반한 신경외과 전문의 이강훈 역의 신하균과 까칠한 러브라인을 펼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장유진은 늘 당당하게 밝혔던 싱글맘이라는 사실마저 숨긴 채 이강훈을 향한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치며 냉혈한 이강훈을 향해 순애보적 사랑을 그려낸다.

그동안 김수현은 드라마 ‘게임의 여왕’ ‘도망자’ ‘로맨스 타운’ 등을 통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어왔던 상황. 슈퍼모델 출신으로 늘씬한 몸매와 청순하면서도 세련된 외모를 가진 김수현은 기존의 ‘유리엘’로 불리던 예명 대신 본명 김수현으로 활동하고 있다. ‘브레인’을 통해 연기자 김수현으로서 다양하고 진정성있는 연기를 펼쳐보이겠다는 다부진 결의를 드러내고 있다. ‘브레인’을 통해 선보일 김수현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레인’ 제작사 CJ E&M 측은 “김수현은 화려한 외모와 솔직한 성격을 가진 장유진 역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장유진 역에 완벽하게 몰입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만족감이 크다. 안방극장에서 그려낼 김수현의 연기 변신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로 KB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통 메디컬 드라마다. 여기에 지난해 초 방영돼 큰 인기를 모았던 KBS2 '공부의 신'의 유현기 PD와 윤경아 작가가 의기투합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브레인’은 ‘포세이돈’ 후속으로 오는 11월 1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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