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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배우 김유석, "첫 예능 '수요미식회'를 통해 발견한 예능인 김유석"
"6시간 넘게 음식 이야기를 하는데 재미있다고 느끼는 제 모습이 신기해요"
2015년 03월 04일 (수) 18: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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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 배우 김유석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병준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쿨내 진동하는 시크남 정지태 역으로 월요일, 화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안방극장으로 몰고 있는 배우 김유석은 지난 1월부터 tvN '수요미식회'를 통해 생애 첫 예능 신고식을 치뤄, 예능인으로도 활약 중이다.

함께 출연하는 강용석, 황교익, 홍신애가 전문적인 지식으로 이야기를 이끌고 전현무와 김희철이 초딩입맛을 뽐내며 웃음을 담당하는 가운데에서 '수요미식회'가 토론 프로그램이기보다 음식 프로그램이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인물이 바로 김유석이다. 그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표현들은 한 번쯤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첫 예능부터 한껏 예능의 맛을 알아버린 예능 새내기 배우 김유석을 스타데일리뉴스가 만나봤다.

   
▲ 배우 김유석 ⓒ스타데일리뉴스

"음식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Q. '수요미식회'가 첫 예능이지만 말씀도 잘 하시고 적응을 빨리 하신 것 같습니다.

A. 음식 이야기를 5시간, 6시간 넘게 하는 것이 신기해요. 맛집 이야기를 하는 것이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첫 예능이고 함께 출연하는 분들의 내공이 굉장히 강해서 많이 배우고 있어요. 녹화 주제인 음식에 대한 공부도 많이 하고요. '수요미식회'에서 제가 주로 담당하는 것은 '배우 김유석이 바라보는 맛', 전문가로서 어떻게 만들고 하는 건 아니고 먹어보고 되새김질 해보며 정리하는 것이죠. 사실 저는 남들처럼 뛰어난 미식가라기 보다 먹는 걸 굉장히 좋아하고 맛집 찾아다니는 정도입니다(웃음).

   
▲ 배우 김유석 ⓒ스타데일리뉴스

Q. 방송에서 다룬 식당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은 어디신가요?

A. 기대 했던 것보다 식당이 주는 영감과 감동이 의외로 많아요. 한 회에 한두집은 감동을 주는 곳이 생기죠. 가장 감동 깊었던 곳은 만두를 전문으로 하는 곳인데 제가 어린 시절부터 만두와는 연이 없었거든요. 어렸을 때 만두를 먹어 본 경험도 없었고.. 그런데 방송에서 만두를 다루며 만두의 참맛을 느꼈습니다. 그 식당은 주인 아주머니가 시어머니에게 가게를 물려 받아 40년 동안 해 온 곳인데 그 역사의 맛, 식당의 분위기, 재료 모두 언제든지 다시 가보고 싶은 식당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일조했죠. 아쉬운 점은 만두라는 음식이 정말 손이 많이 가고 힘들게 만들다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이 일을 자식에게 물려주겠다는 생각이 없다고 하더군요. 마음이 아팠죠. 이런 식당이 인정 받고 오랫동안 풍요롭게 대를 물려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Q. 맛 표현뿐 아니라 실제로 요리도 잘 하시나요?

A. 러시아 유학 당시에는 모든 음식을 다 해먹던 상황이었어요. 방송에도 언급했지만 러시아에서 지금의 아내를 위해 김치를 담그기도 했죠. 어떤 음식에 뭐가 필요하다는 기본적인 개념은 있지만, 하는 걸 즐기진 않아요. 먹는 걸 좋아하지..(웃음)

   
▲ 배우 김유석 ⓒ스타데일리뉴스

Q. 음식 이야기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

A. 자전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전거에 대해 하루종일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처럼 저도 음식 이야기는 정말 좋아합니다. 맛있는 것을 쫓아다니면서 음식을 놓고 요리 보고 조리 보고 왜 이런 맛이 날까.. 방송을 하면서도 6시간 넘게 음식 이야기를 하는 제 모습에 스스로도 신기할 정도에요.

'배우 김유석'에서 '예능인 김유석'으로

Q. '수요미식회' 멤버들 중 가장 본인과 비슷한 입맛을 가진 사람은 누구인가요?

A. 전현무 씨는 정말 초딩 입맛이에요(웃음). 김희철 씨도 못 먹는 음식이 굉장히 많고요. 그 둘은 초딩적 입맛을 타고난 것 같아요(웃음).제가 생각하기에 입맛이 누구와 가장 잘 맞냐하면 황교익 씨와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분이 쓰신 책을 보니 음식을 바라보는 태도가 굉장히 와닿더군요.

   
▲ 배우 김유석 ⓒ스타데일리뉴스

Q. '수요미식회' 말고 다른 예능을 해본다면 어떤 프로그램을 해보고 싶으세요?

A. 해보고 싶은 예능에 대해서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주위에서 '정글의 법칙'을 하면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수요미식회'도 매니저가 추천해서 하게 됐는데, 이렇게 주변에서 이끌어 주는 것이 저에게 잘 맞는 것 같아요. 그전에는 예능이 저와는 안 맞는다고 생각했는데 해보니까 정말 재밌습니다(웃음).

Q. 시청자분들에게 배우 김유석뿐 아니라 예능인 김유석으로 전하고 싶은 말씀 한 마디 해주세요.

A. 처음 하는 예능이지만 정말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한 번 녹화할 때 6시간을 넘게 이야기하는 제 모습이 신기할 정도로, 좋은 사람들을 만나며, 매주 한 음식 주제를 갖고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 항상 배우는 자세로 예능에 임하죠. 이런 모든 부분들이 시청자 여러분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예능을 하면서는 시청자 여러분께 다가가는 프로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드라마는 늘 보여드렸던 책임지는 캐릭터, 배우의 모습, 또 보여드릴 겁니다.

   
▲ 배우 김유석 ⓒ스타데일리뉴스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속 정지태의 부스스한 머리와 정리되지 않은 수염이 보여주는 극단적 시크함, 그리고 tvN '수요미식회' 속 김유석이 전달하는 맛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시청자들읠 월, 화, 수요일 저녁을 책임지고 있다.

그동안 연기자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배우 김유석. 예능 새내기, 예능 늦둥이의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에 즐기는 그를 응원한다.

[인터뷰①] 배우 김유석, "'블러드' 속 캐릭터들 매력 충분.. 앞으로 시청자들 사로 잡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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