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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공연
  • 입력 2015.03.04 10:36

이문세, 13년만에 '정규 15집 앨범 + 극장 공연'으로 4월 컴백

▲ 13년만에 정규 15집 앨범 발표하는 이문세 ⓒKMOONfnd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성의 아이콘 가수 이문세가 13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문세는 오는 4월 중 정규 15집 앨범 발표와 함께 4월 15일부터 극장 공연 ‘2015 THEATRE 이문세’를 갖는 것을 알리며 정식 컴백의 신호탄을 쐈다.

이문세의 소속사는 3일 "이번 앨범은 이문세가 지금까지 걸어왔던 음악세계에서 한 단계 진화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 이문세의 내공이 고스란히 담긴 ‘웰메이드 앨범’이 될 것" 이라고 밝히며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1983년 가요계에 데뷔한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체불가의 감성과 가창력으로 많은 음악 팬들을 잠 못 들게 했던 이문세의 음악이 2015년 또 한 번 음악시장을 뒤흔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문세는 4월 15일 LG아트센터를 필두로 전국투어 극장공연 ‘2015 THEATRE 이문세’를 개최한다. 독보적인 이문세의 감성과 명곡의 힘을 증명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 동안 이문세는 소극장부터 주경기장까지 모든 공연을 성공시키며 공연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한국 브랜드 콘서트의 시초로 꼽히는 ‘독창회’, ‘붉은 노을’을 비롯해 모든 공연마다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며 매진 신화를 이끌어왔다. 특히, ‘대.한.민.국. 이문세’ 로 2013년 6월부터 1년 간 27개 도시에서 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는데 성공하며 ‘이문세 파워’를 실감하게 했다. 이 중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공연에는 5만 명이 자리하며 대성공을 거뒀다.

▲ 13년만에 정규 15집 앨범 발표하는 이문세 ⓒKMOONfnd

한편, 이문세는 손으로 꼽을 수도 없을 만큼 많은 히트곡을 세상에 내놓으며 시대를 뛰어넘은 뮤지션으로 팬들과 함께 호흡해왔다. ‘옛사랑’, ‘가로수 그늘아래 서면’, ‘광화문 연가’, ‘빗속에서’, ‘사랑이 지나가면’, ‘깊은 밤을 날아서’, ‘붉은 노을’, ‘그대와 영원히’, ‘그녀의 웃음소리뿐’, ‘조조할인’,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등 수많은 곡들이 시대를 초월해 인기를 누리며 영원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동시에, 늘 새로운 음악적 시도들을 계속 해왔다. '세기의 만남'으로 불리는 이영훈 작곡가에 이어, 김현철, 유희열, 이적 등 당대의 뮤지션들과 호흡, 새로운 음악을 들려주며 대중적 지지를 받아왔다. 음악의 소재 역시 청소년 문제, 매너리즘, 좋은 시절에 대한 향수 등으로 다양화했고, 그의 전공 분야인 발라드만이 아니라 힙합까지 아우르며 변화무쌍한 음악적 행보를 걸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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