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키이스트, 김수현 덕분에 주가 상승.. 별그대 작가 집필 '프로듀사' 검토 중

'별에서 온 그대' 박지은 작가와 개그콘서트 서수민 PD 호흡 맞춰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키이스트(054780) 주가가 김수현 덕분에 모처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해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주인공 도민준으로 열연, 아시아를 넘어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에 소속사 키이스트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7일 키이스트 주가는 종가 3,300원에 마감됐으며, 전일대비 3.45%가 상승했다. 

▲ 차기 드라마를 검토중인 배우 김수현 ⓒ 스타데일리뉴스

배우 김수현이 차기작으로 검토 중인 드라마는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가 연출을 맡은 드라마 '프로듀사'(가제)이다. 해당 드라마는 최근 '별에서 온 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가 집필을 맡게 되자, 김수현 측에 직접 출연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기획 중인 KBS드라마 '프로듀사'는 김수현이 물망에 오른 건 맞지만, 드라마가 초반 작업 단계에 있고, 서로 조율할 부분이 있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편성 시기 또한 미정이라고 전해졌다.

한편 김수현에게 차기 드라마 러브콜을 보낸 박지은 작가는 지난해 인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집필해 아시아 전역에 '별그대'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