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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음악
  • 입력 2011.10.12 14:41

유키스(U-KISS), 메인보컬 수현 성대결절로 ‘NEVERLAND’ 활동 긴급 중단

 
[스타데일리뉴스=황정호 기자] 그룹 유키스가 메인보컬 수현의 성대 결절로 ‘네버랜드’ 활동을 중단한다.

유키스가 정규 2집 타이틀곡 ‘네버랜드’ 활동을 계획보다 앞당겨 중단하게 됐다.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수현의 성대 결절로 인해 10월말까지로 잡혀 있던 ‘네버랜드’방송 활동을 취소하고 소속사 NH미디어는 후속 활동을 고민 중이다.

유키스는 이번 ‘네버랜드’ 활동에서 격렬한 안무의 부담 속에서도 가창력도 돋보이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를 위해 하루 6시간씩 안무를 추면서 노래를 함께 부르는 트레이닝을 세 달간 거쳤다. 리더 수현은 가장 힘든 고음부를 맡아 공연에서 빼어난 모습을 보였지만 몰려드는 출연 요청 스케줄을 성실히 소화하다가 격렬한 안무에 대한 부담과 피로 누적이 겹쳐 성대에 이상이 왔다.

소속사는 현재 수현의 회복 기간을 고려해 최악의 경우 수현이 없는 상황에서 가능한 후속 활동방식을 고민 중이다. 오는 15일 참가하기로 한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는 중요한 국제적 행사인 만큼 수현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지만 수현의 보컬 부담이 최대한 적은 곡으로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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