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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유용선 기자
  • 음악
  • 입력 2011.10.12 13:05

한국 필리핀 동시 데뷔 제2의 산다라박을 꿈꾸는 준비된 신인 '하다미' 데뷔 임박

핫 아이콘으로 꿈꾸는 '하다미'

 
[스타데일리뉴스=유용선 기자] 걸그룹의 홍수 속에 솔로 여자 댄스 가수로 데뷔하기란 현 가요계에선 쉽지 않은 선택일 수 있다.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한 지나(G.Na)가 그나마 대표적인 아이콘이긴 하지만, 많은 신인이 걸그룹 바람에 추풍낙엽처럼 사라져간 경우가 다반사다 보니 여기저기서 솔로보단 그룹에 초점을 맞춰 제작하는 추세인 것이다.

하지만 데뷔 전부터 한류 바람과 함께 관계자들로부터 입 소문이 나 이미 준비된 신인으로 서서히 바람 몰이를 하고 있는 여자가수가 있어 화제다.

2ne1의 산다라박이 국내 데뷔 전 활동했던 필리핀 최대 방송국 중에 하나인 ABS-CBN에서 이미 관심을 갖고 제2의 산다라박으로 키워보자고 제안까지 해올 정도로 타고난 끼와 재능으로 가요계에 새 바람을 몰고 올 준비된 가수가 바로 ‘하다미’이다. 

ABS-CBN 방송국 관계자들과의 마닐라와 서울에서의 각각 미팅을 갖고 필리핀현지에서의 데뷔와 출연과 함께 스타의 반열에 바로 입성한다는 필리핀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도 가능하단 결론이 내려져 현재 시기를 조율 중에 있다.

국내와 필리핀에서 내년 1월 동시 데뷔를 목표로 녹음을 끝내고 현재 준비에 구슬땀을 올리고 있는 ‘하다미’는 중학생 시절 몇몇 재연 드라마에 주인공으로출연하며 연기에 먼저 발을 들였고

‘이지라이프’의 ‘고3’이라는 노래에 ‘이지라이프’와 함께 SBS인기가요에 출연해 랩과 춤을 선보인 경험이 있을 정도로 그녀의 끼와 재능은 이미 정평이 나 있을 정도이다. 

한편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다니는 중 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높은 등록금 문제로 고민을 하다 과 동기의 소개로 프로야구 구단인 LG트윈스 치어리더에 발탁 되어 2010년 시즌 중 학교

생활과 주말 활동을 병행, 짧은 경험이었지만 많은 프로야구 팬들에 아직까지 회자가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치어리더로서 그 경험이 말해주듯 이미 춤으로는 기존 댄스가수들을 위협할 정도의 능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이처럼 꽉 찬 열매와 같은 존재감을 선보이며 데뷔도 전에 이미 방송가에 소문이 나 벌써 문의가 있을 정도라고 한다. 

SM, 내가네트워크 등 몇몇 기획사에서 연습생으로 데뷔를 준비하다 현 기획사를만나 데뷔를 기다리고 있는 ‘하다미’는 현재 21살로 한참 어린 나이에 데뷔하는 여느 아이돌 가수에 비하면 많을

수도 있겠지만 어린 나이에 이미 여러 경험을 하다 보니 연예계 데뷔뿐만 아니라 인생에 있어 조금 더 성숙 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듯 가요계의 바다를 힘차게 헤쳐 나갈 수 있는 충분한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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