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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소영 기자
  • 방송
  • 입력 2011.03.10 17:02

<싸인> 최종회‘한우커플’해피엔딩 VS 새드엔딩 ?!

정우진 검사가 장롱안으로 들어간 사연?

 

 
<싸인> 최종회, ‘한우커플’ 현장 사진 전격공개!

마지막까지 단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극적인 긴장감과 충격적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키며 최종회를 앞두고 있는SBS 수목드라마 <싸인>의 엄지원, 정겨운 커플의 의미심장한 표정이 담긴 현장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는 이한의 집으로 보이는 곳에서 침대에 편안히 앉은 엄지원과 책상 의자에 걸터앉은 정겨운이 마치 오래된 연인사이처럼 눈빛을 주고 받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있다.
 
그러나 이들의 알쏭달쏭한 표정을 놓고 박신양, 김아중 '꺼져커플' 에 이어 엄지원, 정겨운 '한우커플' 까지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를 놓고 네티즌들의 엇갈린 예측이 이어지고 있는 것.

 
특히 엄지원은 화장기 하나없는 민낯에 핀으로 대충 앞머리를 꽂아 넘기고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의 영락없는 건어물녀로 빙의, 도도하고 프로페셔널한 정우진 검사의 카리스마는 온데간데 없이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표정 또한 한숨을 쉬며 심각한 얘기를 나누는 것처럼 보이는가 하면 아주 편안한 연인들처럼 농담을 주고받는 것 같기도 해 <싸인>의 최종 결말이 해피엔딩이냐 새드엔딩이냐에 따른 여러 궁금증과 추측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왠일인지 장롱안에 숨어 들어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검사 정우진(엄지원)의 사진은 또 다른 사건이나 에피소드를 암시하는 듯 해 네티즌들의 관심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다양한 추측과 충격적인 반전을 예고하며 최종회만을 남겨놓고 있는 <싸인>의 엄지원은 배우 인생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엄코난' 별명에 감사드리며 명품드라마로 사랑받은 만큼 마지막 촬영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인증 글을 남겨 화제가 되기도 했다. 
 
국내 최초로 죽음의 원인을 밝히는 의사인 '법의학자'들을 다룬 드라마 <싸인>은 사실적인 범죄수사에서 오는 리얼한 긴장감, 그리고 사회 부조리와 맞서는 휴머니즘에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오늘 밤 9시 50분 최종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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