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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음악
  • 입력 2015.02.24 19:00

‘썸’ 작곡가 에스나, ‘썸’ 영어 버전으로 국내 넘어 해외까지 후끈

▲ 에스나 뮤직비디오 캡쳐 ⓒ에스나 공식 유튜브 채널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실력파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스나가 2014년 최고의 히트작 ‘썸’의 영어버전을 공개해 화제다.

에스나는 지난 23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싱글 'A Little Lovin(어 리틀 러빈)'를 비롯한 수록곡 ‘썸’의 영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했다.

에스나가 작곡에 참여한 ‘썸’은 소유X정기고가 불러 큰 사랑을 받았던 지난 해 최고의 히트곡으로, 이번 신보에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썸’ 영어버전을 공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썸'의 영어버전 뮤직비디오에는 작곡가 김형석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에스나가 특유의 호소력 짙고 리드미컬한 보이스로 매력을 발산, 마치 뉴욕의 재즈바 무대를 연상케 한다.

특히, 노래할 때는 편한 게 최고라며 맨발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 에스나는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인 만큼 그 누구보다 곡의 해석과 전달력이 단연 돋보인다.

최근 매드클라운의 ‘화’ 무대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개성 강한 보컬을 인정받은 에스나는 노래는 물론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과시하며 여성 싱어송라이터 기근에 단비 같은 존재이다.

한편, 에스나는 지난 23일 본인이 직접 만든 두 번째 디지털싱글 'A Little Lovin'을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표현해냈다. 신곡 'A Little Lovin(어 리틀 러빈)'은 봄을 부르는 달달한 감성의 어쿠스틱 팝 장르로, 사랑하는 연인에게 솔직 담백한 어투로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해달라는 순수한 마음을 담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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