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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24 09:35

안정환, 녹화 중 돌발 '상의탈의'.. '후덕 몸매' 반전 매력 선사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예체능’ 족구팀의 안정환이 녹화 도중 상의를 탈의하는 돌발모습이 포착돼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오늘(24일) 방송될 화요일 밤의 짜릿한 명승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족구 에이스 안정환과 차태현의 첫 정식 족구 경기로 더욱 강력해진 ‘예체능 족구팀’과 서울시 연합 회장기 전회 우승에 빛나는 족구 최강팀 ‘마포 길족회’ 선수들과 뜨거운 맞대결을 펼친다.

이 중 안정환이 녹화 도중 입고 있던 유니폼을 벗어 던지며 촬영장을 이탈해 예체능 족구팀을 긴장시켰다. 날카로운 눈빛과 함께 유유히 걸어나가며 유니폼 상의를 벗어 던지는 그의 모습은 흡사 광고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듯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 '예체능' 족구팀의 안정환이 녹화 도중 상의를 탈의하는 돌발모습이 포착됐다. ⓒKBS

그러나 곧이어 안정환의 발 밑에 조아린 강호동의 모습과 함께 다시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상의를 주섬주섬 입고 있는 안정환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더욱이 안정환의 상의탈의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친근감 넘치는 후덕한 그의 몸매. 전성기 때의 근육질 몸매 못지않은 현실적인 안정환의 상반신에서 눈을 떼지 못했던 팀원들과 스태프들은 웃음을 터트리며 ‘예능신’ 안정환의 현장 장악 능력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에, 날카로운 독설과 19금 멘트, 투덜거리면서도 모든지 다 하고 마는 ‘어리숙 형’의 면모를 모두 보여주고 있는 안정환의 진면목이 기대를 모은다.

‘예체능’ 제작진은 “천재적인 운동실력과 적재적소 돌직구를 날리는 순발력 등 안정환은 ‘예체능 족구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최고의 에이스”라고 말한 후 “천하의 강호동과 정형돈을 모두 밀고 당기면서 요리할 수 있는 사람은 안정환이 유일할 것이다. 그가 지닌 운동에 대한 진지함과 매사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절로 웃음을 짓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고 전했다.

녹화 중 안정환이 상의를 탈의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관심을 높이는 가운데 ‘예체능 족구팀’과 40-50대의 주부로 구성된 ‘길족회팀’의 족구 대결이 그려질 ‘우리동네 예체능’은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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