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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02.24 09:02

배우 신현준, 영화 캐스팅으로 중국 시장 본격 진출.. 손예진과 호흡

▲ 중국 영화에 캐스팅된 배우 신현준, 손예진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배우 신현준이 강제규, 펑샤오강 감독의 중국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 에 캐스팅되어 진백림, 손예진과 호흡 맞춘다. 신현준의 소속사 관계자는 "신현준이 중국 영화 '나쁜놈은 반드시 죽는다(가제)'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중국 영화 진출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한국의 강제규 감독과 중국의 흥행 거장 평샤오강 감독이 총 작자로 참여하는 프로젝트로 2015년도 하반기 중국 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데 평샤오강 감독이 신현준을 적극 추천해 출연이 성사됐다. 강제규 감독과도 특별한 인연이 있는 신현준은 "펑샤오강 감독님의 팬이다. 좋아하는 감독님 두분과 함께 작업해서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나쁜놈'은 중국인 젊은 남자와 그 친구들이 미스터리한 한국의 여성을 만나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를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경쾌한 코미디로 풀어가는 블랙코미디다. 신현준은 카리스마 넘치는 킬러 역을 맡았고 한국 여성역은 손예진이 함께할 예정이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영화 전체를 한국 올로케이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강제규 감독과 공동 총제작자로 나서는 펑샤오강 감독은 첸카이거, 장예모와 함께 중국 3대 영화감독으로 꼽히는 거장으로 중국의 스필버그라 불리는 최고의 흥행감독으로 대중과 평론에게 모두 높게 평가받고 있다.

영화 '은행나무 침대' 이후 오랫만에 강제규감독과 만난 신현준과 한국 대표 여배우인 손예진, 중국의 핫스타인 진백림이 이번 영화에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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