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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은원 기자
  • 음악
  • 입력 2015.02.24 08:37

울랄라세션X플레이더사이렌, 姑임윤택과 울랄라세션 창단 멤버 의리

▲ 울랄라세션(박승일) X 플레이더사이렌(사이렌) ⓒ울랄라 컴퍼니
[스타데일리뉴스=이은원 기자] 男-男 콜라보레이션 음원의 케미를 이어갈 울랄라세션X플레이더사이렌의 ‘너하나면돼’가 오는 25일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박승일과 사이렌이 함께 입을 맞추게 된 사연이 공개되었다. 

울랄라세션X플레이더사이렌은 울랄라세션(군조, 박광선, 박승일, 김명훈)과 플레이더사이렌, 각 팀의 리더인 ‘박승일’과 ‘사이렌’으로 구성 된 콜라보레이션 팀으로 두 사람의 이색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사연은 10여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게 된다. 안타깝게 고인이 된 姑임윤택과 박승일, 사이렌이 대학시절 의기투합해 울랄라세션의 전신인 ‘MCK’를 함께 창단하여 활동하던 인연이 현재까지 이어지며 프로젝트 팀을 결성하게 된 것.

이번 발표곡 ‘너하나면돼’ 는 실제 사이렌이 전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애초에 발매를 목적으로 만든 곡은 아니었으나 평소 친분이 두터운 박승일과 함께 콜라보 음원을 준비하던 중 해당 곡을 공개하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최근 울랄라세션의 한 공연에 사이렌이 함께 출연하며 사이렌이 선보이는 현란한 비트박스 위에 울랄라세션 특유의 하모니가 더해진 무대영상이 SNS상에서 이슈가 된 바 있어 두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너하나면돼’가 어떻게 탄생되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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