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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24 08:09

'블러드' 조재윤, 맛깔 나는 감초 연기 "명품조연이란 이런 것"

▲ 2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 속 조재윤(우일남 역) ⓒKBS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블러드'에 출연 중인 배우 조재윤이 맛깔나는 연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에서 간담췌2외과 과장 우일남 역으로 출연 중인 조재윤은 천재 외과의사 안재현(박지상 역)을 매회 견제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극중 박지상의 등장으로 간담췌1외과 과장 자리에서 밀려나게 된 우일남은 지상이 내는 의견마다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있다. 특히 23일 방송된 '블러드' 3회에서는 수술 집도 중 뱀파이어로 변할 위기에 처해 급히 수술실을 떠난 지상에 대해 "사과 한 마디 없이 뻔뻔해가지고. 싸이코패스 맞다"고 궁시렁 대며 시청자들에게 깨알 재미를 선사했다.

조재윤은 탐욕스러우면서도 인간적인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우일남 역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며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조재윤이 출연하는 KBS2 월화드라마 '블러드' 4회는 24일(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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