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Mnet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 레이(B1A4 진영)의 세레나데 ‘I'm in love(원곡: Ra.D)’와 칠전팔기 팀이 함께 부른 ‘진심(원곡: 김광진)’이 지난 20일 자정 ‘칠전팔기 구해라 OST Part 7’으로 발매됐다.

7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에서는 소속해 있던 그룹 임팩트를 탈퇴하게 된 세종(곽시양)이 칠전팔기 팀에 합류해 세찬의 버킷리스트 실현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서는 내용이 그려졌다. ‘세찬의 형’이라는 타이틀로 신경전을 벌이던 세종과 레이는 뒤이어 해라를 사이에 두고 연적이 될 상황에 놓였다.

레이는 해라에게 ‘I'm im love’를 부르며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지그시 해라를 응시하며 잔잔한 멜로디와 가사로 해라에게 마음을 고백한 레이는 자신에게 기회를 달라고 말해 앞으로 세 사람의 애정전선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을 더했다.

B1A4 진영의 탁월한 연기력으로 빛을 발한 고백 장면은 이를 지켜보던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고 ‘I'm in love’는 이미 지난 6화 레이의 그림자 순애보신에도 삽입돼 여심을 녹인 바 있다.

20일 자정 발매된 ‘칠전팔기 구해라 OST Part 7’의 ‘I'm in love’에는 진영의 달콤한 보이스뿐만 아니라 유성은의 감성 보이스까지 더해져 고퀄리티의 고백송이 탄생했다는 반응이다.

함께 수록된 ‘진심’은 6화에서 칠전팔기 팀의 데뷔곡으로 선정됐었지만 황제국(윤다훈)의 꾐에 넘어간 투자자의 음원 유출로 임팩트의 곡이 되어버린 비운의 노래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OST는 칠전팔기 팀이 부른 ‘진심’으로 각자의 개성이 묻어난 ‘진짜’의 ‘진심’이 담겼다.

음원 제작을 담당하는 CJ E&M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된 두 개의 OST는 드라마 전개에 있어서 큰 의미가 있는 곡들”이라며 “훌륭한 원곡 위 칠전팔기 출연진만의 색과 감성이 묻어나 색다른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칠전팔기 구해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 Mnet에서 방송되며 ‘칠전팔기 구해라 OST’는 매주 방송이 끝난 후 자정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