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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21 22:17

‘파랑새의 집’ 이상엽 채수빈, 첫 만남 신경전…‘로맨스’로 발전 예고

▲ ‘파랑새의 집’ 이상엽과 채수빈이 첫 만남부터 알콩달콩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 ⓒKBS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파랑새의 집’ 이상엽과 채수빈이 첫 만남부터 알콩달콩 환상 케미를 선보였다.

2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에서는 장현도(이상엽)와 한은수(채수빈)의 강렬한 첫 만남이 그려졌다.

친구 김지완(이준혁)과 한은수가 남매인 사실을 모르는 장현도는 두 사람을 연인으로 오해하고 한은수와 한바탕 신경전을 벌이면서 앞으로의 로맨스를 예고했다.

장현도는 우연히 김지완과 한은수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두 사람을 따라 나와 빈정거렸다. 장현도는 부친 장태수(천호진)가 운영하는 회사에 김지완이 입사면접을 보기로 한 사실을 알고 김지완에게 “공부만 하는 줄 알았더니 연애도 하냐”라며 “아직도 면접 보러 다니냐. 내가 우리 아버지 회사에 넣어준다니까”라고 도발했다.

이에 한은수는 “우리 오빠 친구들 거의 다 아는데 모르는 걸 보니 친한 사이는 아닌가 보다”고 맞섰다. 이어 장난기가 발동한 한은수는 오빠 김지완의 연인인척 하며 “우리 지완 씨가 싫어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을 거다”라고 정곡을 찔렀다.

장현도는 “둘이 아주 오래 됐나 보다”라고 말했고 한은수는 “아주 아주 오래 됐다. 같이 산 지도 아주 아주 오래 됐다”라며 장현도에게 한 방 먹인 후 자리를 떴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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