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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21 15:04

큐브 엔터테인먼트, 2회 연속 ‘아육대’ 종합우승.. ‘체육돌’ 명가 탄생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2회 연속 ‘아육대’를 평정하며 체육돌 명가를 탄생시켰다.  

지난 19, 20일 방송된 MBC 설 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 (이하 ‘아육대’)에서 큐브 소속 아티스트 포미닛, 비스트, 비투비, 노지훈이 함께 한 ‘C팀’이 종합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큐브 아티스트의 종합우승은 지난 2014년 설 특집에 이은 두 번째로 큐브는 올해 우승트로피 역시 가져감으로써 실력파 아이돌 운동스타들을 탄생시키는 명불허전 ‘체육돌’ 명가의 입지를 확실히 굳혔다. 풋살, 양궁, 육상 등 전 종목에 걸쳐 참가한 큐브 소속 아티스트들은 날렵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경기 전반의 ‘에이스’ 멤버로 활약함은 물론 최상위 성적을 달성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 큐브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이 2회 연속 ‘아육대’를 평정했다. ⓒMBC

포미닛은 ‘양궁’ 종목에서 적수 없는 맹활약을 펼쳤다. 무난히 결승행 티켓을 따낸 포미닛의 남지현, 전지윤, 권소현은 경기가 거듭될 수록 맞붙는 상대팀들과의 점수격차를 크게 벌려 나가며 결국 이변 없는 여자양궁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특히 지난 2014년 ‘아육대’에서 ‘양궁여신’으로 떠오른 포미닛 권소현은 여전히 선수 못지않은 흔들림 없는 자세와 집중력으로 ‘10점 만점의 10점’을 연속해 명중시켜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쳤다. 

비스트는 ‘풋살’에서 아쉬운 준우승을 날려 버릴 만 한 통쾌한 플레이를 펼쳤다. ‘골대스리가’ 팀의주장으로 존재만으로도 압도적 위압감을 뽐낸 윤두준, 틈새를 노린 완벽 패스로 상대팀의 기세를 꺾어버린 이기광까지 평소 남다른 축구사랑으로 유명한 비스트의 활약 덕분에 한층 스릴 넘치는 ‘풋살’ 경기가 완성 됐다는 시청자들의 평가다. 

‘아육대’가 탄생시킨 공식 ‘체육돌’ 비투비 이민혁의 활약 역시 만만치 않았다. 이민혁은 2015년 ‘아육대’ 참가자를 통틀어 유일하게 대회 전 종목에 출전, ‘아육대 공식 MVP’ 다운 만능 체육돌의 자신감을 뽐냈다. 이를 증명하듯 이민혁은 화려한 플레이로 풋살경기 ‘1호 골’을 기록한 데 이어 남자 높이뛰기에서도 1m 75cm의 기록을 달성하며 가뿐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가수 노지훈은 올해도 ‘아육대’ 풋살 경기의 골대를 빈틈없이 막아 섰다. 청소년 국가대표팀 골키퍼 출신이라는 특이 이력으로 유명한 노지훈은 풋살 경기에서 ‘골대스리가’ 팀 골키퍼로 활약, 틈을 보이지 않는 ‘거미손’ 수비 실력을 펼치며 팀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이처럼 큐브 아티스트들은 ‘어벤저스 급’ 팀으로 한데 뭉쳐 2015년 ‘아육대’에서도 남다른 운동신경과 열정으로 설 연휴 시청자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했다. 방송 이후 포미닛, 비투비, 노지훈은 공식 SNS를 통해 금메달과 트로피를 든 훈훈한 단체 인증샷을 공개하며 끝나지 않는 우승의 여운을 이어가기도 했다. 

‘아육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친 포미닛은 현재 타이틀곡 ‘미쳐’로 활동을 시작, 각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고 있는 가운데 오늘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하며, 비투비는 일본에서 활발한 2주간의 현지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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