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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15.02.21 14:45

국제시장, '아바타' 기록 깨고 역대 박스오피스 2위 등극

▲ 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CJ엔터테인먼트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이 2월 20일(금) 누적 관객수 13,811,287명을 기록했다.

'국제시장'이 개봉 66일째인 2월 20일(금) 누적 관객수 13,811,287명을 동원해,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바타'가 기록한 13,624,328명을 넘어서며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

설 연휴를 맞이한 극장가에서 20일(금) 하루 동안 190,072명을 동원한 '국제시장'은 개봉 10주차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과시하고 있다. '명량'(17,611,963명)에 이어 한국 영화 사상 두 번째로 1,4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둔 '국제시장'이 최종적으로 기록하게 될 흥행 성과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스토리, 대한민국 현대사를 생생하게 재현해 낸 풍성한 볼거리 등으로 남녀노소 관객들의 고른 지지를 받고 있는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 ‘괜찮다’ 웃어 보이고 ‘다행이다’ 눈물 훔치며 힘들었던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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