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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서문원 기자
  • 영화
  • 입력 2015.02.21 13:31

설연휴 박스오피스 '조선명탐정2' 1위.. 2위 킹스맨과 순위 다툼

[스타데일리뉴스=서문원 기자] 영화 '조선명탐정2'(제작 청년필름, 배급 쇼박스)가 설 연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조선명탐정:사라진 놉의 딸'(감독 김석윤)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12시 기준 예매율 84,477명을 포함하면 당일 누적 관객수 25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20일까지 누적관객수는 2,436,226명이다. 

▲ 21일 관객수 250만명 돌파가 확실한 '조선명탐정: 사라진 놉의 딸'메인포스터ⓒ 청년필름

'조선명탐정 : 사라진 놉의 딸'(이하 '조선명탐정2')은 김민(김명민 분)이 왕의 밀명으로 받아 서필(오달수 분)과 함께 외딴 섬 유배뒤 현지 사건들 속으로 뛰어들어 갖은 고초를 겪으며 해결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연희는 히사코로 분해 정체를 알수없는 미모의 연인으로 김민과 서필의 수사에 혼선을 빚게 만든다.

특히 이 작품은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이후 4년만에 속편으로 제작됐다. 속편은 전편을 뛰어넘지 못한다는 우려를 씻고, 지난 11일 개봉, 현재 박스오피스에서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와 1, 2위를 다투고 있다. 

전편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지난 2011년 설 시즌 개봉해 4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11일 '조선명탐정2'와 동시개봉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감독 매튜 본)는 20일까지 누적관객수 1,743,122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21일 오후 12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서는 1위(9만4,758명)로 예매점유율 24.7%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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