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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미혜 기자
  • 방송
  • 입력 2011.10.10 22:10

‘미다시’ 시인 정덕희 고백 “고부갈등 때문에 계단 밑에 살았다”

[스타데일리뉴스=박미혜 기자] 행복전도사로 잘 알려져 있는 시인 정덕희가 ‘고부갈등 때문에 계단 밑에서 살았다.’ 고 고백했다.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 출연한 정덕희 교수는 이날 이혼위기에 놓인 부부들을 돕기 위해 일일 멘토를 자처하면서 이 같은 고백을 시작했다.

 

자신의 작업공간으로 부부를 초대한 정덕희 교수는 자신의 시를 부부들에게 직접 읊어주며 얼어있는 부부들의 마음을 녹였다. 또한 정덕희는 부부들에게 자신의 인생경험을 토대로 진심어린 조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특히, 고부갈등 부부의 이야기를 들은 정덕희는 자신도 고부갈등 때문에 쫓겨나 계단 밑에서 산 적이 있다고 고백해 부부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서 정덕희는 “자신도 시어머니에게 쫓겨나 계단에서 살은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좁은 공간에서 딸과 안고자니 딸의 숨소리도 들리네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고 말하며 긍정의 마인드로 살 것을 조언했다.

 

이에 제작진은 “부부들을 위해 자신의 어려운 이야기를 해준 정덕희 선생님에게 감사하다. 부부들에게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위기의 부부들의 합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일일 멘토 정덕희의 진심어린 조언들은 오는 14일 금요일 밤 12시 SBS플러스 ‘미워도 다시 한 번’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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