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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17 01:59

[S영상] 채수빈 “오디션 합격 생각지도 못해…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병현 PD와 천호진, 최명길,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이 참석했다.

신인인데 주말극 주인공을 맡게 된 것에 부담감은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채수빈은 “오디션을 보고 될 거라고 생각도 못했다.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됐다고 연락이 왔다”라며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도 꿈 같고 너무 영광스럽고 행복하다. 열심히 해서 좋은 연기로 꼭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쟁쟁한 선배 연기자들 앞에서 연기하는 것에 대해 “연기 경험이 많지도 않고 이렇게 좋은 기회를 줘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대선배님들과 연기하는 것 자체가 나에게 큰 공부인 것 같다. 현장에서 배우는 것도 많다”라며 “연기하시는데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잘 보듬어주고 잘 설명해주셔서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라고 겸손한 답변을 전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가족끼리 왜 이래’에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채수빈. ⓒ스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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