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16 18:38

[S영상] 경수진 이준혁 이상엽 등 배우들, 간결한 캐릭터 소개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병현 PD와 천호진, 최명길,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본격적인 질의응답에 앞서 첫인사와 함께 각자 맡은 역할 소개를 했다.

천호진은 “3년 만에 다시 KBS 주말극을 한다. 시청률에 신경쓰지 않고 좋은 드라마, 여러분이 보시기에 흐뭇한 드라마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고 최명길은 “그동안 하고 싶었던 욕심나는 역할인 한선희를 연기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준혁은 “취업난에 고생하고 있지만 가족을 책임져야 해서 갈등이 심해지는 김지완 역할을 맡았다”라며 “이 드라마를 통해서 지완과 같이 성장해 나갈 것 같다”라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경수진은 “강영주 역을 맡았다. 굉장히 사랑스럽고 엉뚱하고 자신의 꿈이 있는 당찬 캐릭터”라며 “앞으로 우리 파랑새의 집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도 잊지 않았다.

채수빈은 “긍정의 아이콘, 해피바이러스를 퍼트리는 한은수 역을 맡았다. 열심히 하겠다”라며 신인답게 포부를 보탰다.

이상엽은 “날라리를 맡고 있다. 드라마 내의 캐릭터 중 가장 자유로운 영혼이 아닐까 싶다”라며 “이상엽의 새로운 모습 보여주겠다”라고 기대감을 자아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가족끼리 왜 이래’에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준혁, 최명길, 채수빈, 경수진, 천호진, 이상엽. ⓒ스타데일리뉴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