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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은희 기자
  • 방송
  • 입력 2015.02.16 16:45

이상엽 “시청률 35% 넘으면 이준혁과 노량진 고시촌에서 밥차 쏘겠다”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

▲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상엽과 이준혁.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박은희 기자]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극본 최현경, 연출 지병현) 제작발표회가 1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4가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지병현 PD와 천호진, 최명길, 이준혁, 채수빈, 이상엽, 경수진이 참석했다.

이준혁과 이상엽에게 ‘남남케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는지를 묻자 이준혁은 “그런 얘기를 이상엽과 하긴 했다. 개인적으로도 친하고 둘 다 외동아들이라서 잘 통한다”라고 친분을 과시했다.

이상엽은 “웃자고 한 얘기였는데 결국은 둘이 떠난다는 결말을 농담을 했었다”라며 “둘이 얘기할 때 맞아가는 게 많다. 드라마 끝나고 여행가자고도 벌써 얘기를 했다. 드라마를 통해서 사람을 얻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시청률 공약을 묻는 질문에 이상엽은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조심스럽게 우리가 밥차 같은 걸로 응원을 하는 건 어떨까 싶다”라며 “시청률이 35%를 넘으면 이준혁과 함께 노량진 고시촌 앞에 가서 밥차를 쏘겠다”라고 색다를 공약을 내걸었다.

‘파랑새의 집’은 혈연을 넘어선 어머니의 위대한 사랑, 그리고 삼포세대의 현실을 함께 겪어내고 있는 부모와 자녀들의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가족끼리 왜 이래’에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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